지난호(1179호)를 읽고

재학생 참여 늘어 좋았다

1179호 신문을 펼치자 한창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비전 2030’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비전 2030’이 20대와 30대에 관한 프로젝트인 줄 알았다는 타 신문의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나서 정말 ‘이건 아니잖아~’ 싶었다. ‘단대신문 7080’ 에서 ‘대학생들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의 원동력’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조차 무관심한 우리들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사설’ 은 전공 공부에 소홀한 우리들에게 따끔한 충고가 되었다. 자신의 전공 및 흥미와는 무관하게 분위기에 이끌려 타 공부에만 전념하고 있는 우리들이 한번쯤 깊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스터디’를 하는 학생들을 보며 ‘과연 스터디 그룹을 통해 하는 공부가 잘 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곤 했다. ‘스펀지 학습법 특강’ 에서는 스터디 그룹의 소개 및 효과적인 스터디 그룹의 학습법을 제시 해 줌으로써 큰 도움이 되었다.
‘취업, 창업 페스티발’ 기사를 보면서 대학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전공 교수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관심을 갖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아닐런지.
‘대중문화 바로보기’에서는 인터넷 검색어 1위 자리에 올라 논쟁이 된 ‘된장녀’에 대해 다뤘다. ‘된장녀’하면 단순히 고급 커피 전문점등을 떠올리기 쉬운데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이 흥미로웠다.
‘우리말 숲에서’에서 다룬 ‘놀라다’와 ‘놀래다’를 혼동하며 사용했다니. 기본적인 것조차 헤깔려 하면서 우리말에 무관심했던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개편된 단대신문에서는 전에 비해 두드러진 재학생들의 참여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알찬 정보의 구성이 돋보였다. 단대신문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만큼 신문을 읽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또한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이예리<상경·3>

‘스터디’를 하는 학생들을 보며 ‘과연 스터디 그룹을 통해 하는 공부가 잘 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곤 했다. ‘스펀지 학습법 특강’ 에서는 스터디 그룹의 소개 및 효과적인 스터디 그룹의 학습법을 제시 해 줌으로써 큰 도움이 되었다.
‘취업, 창업 페스티발’ 기사를 보면서 대학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전공 교수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관심을 갖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아닐런지.
‘대중문화 바로보기’에서는 인터넷 검색어 1위 자리에 올라 논쟁이 된 ‘된장녀’에 대해 다뤘다. ‘된장녀’하면 단순히 고급 커피 전문점등을 떠올리기 쉬운데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이 흥미로웠다.
‘우리말 숲에서’에서 다룬 ‘놀라다’와 ‘놀래다’를 혼동하며 사용했다니. 기본적인 것조차 헤깔려 하면서 우리말에 무관심했던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다.
개편된 단대신문에서는 전에 비해 두드러진 재학생들의 참여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알찬 정보의 구성이 돋보였다. 단대신문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만큼 신문을 읽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 또한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이예리<상경·3>
이예리 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