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장  이형호(컴과ㆍ4) 군

▲ 우리대학은 세대교체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지난 1월경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으로부터 대학 내 문제를 공동적으로 추진 하면서 또 학교끼리 교류 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보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좋은 취지를 가진 것 같아 참여하게 됐습니다.

▲ 세대교체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 아무래도 총학생회 일을 하다 보니 학교 안에 있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했기에 세대교체 활동과 일정을 조율하는 부분이 힘들었습니다. 세대교체 활동은 학교와 관련된 일이어도 거의 외부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이번 등록금 책정협의회를 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거의 없어 힘들었습니다.

 ▲ 재정적인 어려움은 없나요?
-재정은 저희의 사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비용이 들지도 않고, 각 대학 총학생회가 분담하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 어떤 내용의 정보를 교환하나요?
-각 대학별 스폰, 각 대학이 실시하고 있는 좋은 제도 등 세세한 정보에서부터 큰 정보까지 교환하고 있습니다. 저번 회의에서 성균관대 측을 통해 현재 아주대가 추진 중인 경기도권 체육대회에 관한 내용을 전해 들었고, 참가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 타 대학이 실시 중인 좋은 제도가 있나요?
-고려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멤버십카드 제도인데, 학생회비를 낸 재학생에게만 발급이 됩니다. 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 한해 각종 할인혜택도 제공하고요.

▲ 우리대학에서 추진 중인 제도는 없나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우리은행 ATM기 수수료 면제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연세대와 성균관대 또한 우리은행이 학내에 위치하고 있어 세 개 학교가 같이 우리은행 ATM기 수수료 면제를 본점에 건의했습니다. 또한 2학기부터 고려대처럼 멤버십카드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5개 학교가 모여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修>

유현수 기자  irene0127@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