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처리기사란?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컴퓨터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을 양성 할 목적으로 제정되었
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다.
▲ 시험소개
1차 시험인 필기의 경우 데이터베이스, 전자계산기구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 통신에 대한 객관식 사지선다형이며 과목당 20문항으로 각각 30분이 주어진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치뤄지는 실기의 경우 정보처리 실무를 평가하며 필답형으로 3시간이 주어진다. 합격기준은 필기가 100점 만점
으로 과목당 40점 이상이 되어야 하며, 전과목 평균은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실기는 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이 되면 합격된다.
▲ 학습 팁
죽전캠퍼스에서 필수교양인‘컴퓨터와 정보사회’를 강의하는 박종모 강의전임강 사에게 정보처리기사 시험에 대한 학습 팁을 들어보았다.
박 강사는“기사 자격을 갖춘 인력이 실무에 투입되었을 경우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를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됨에 따라 이론의 배경을 갖추고 필요한 실무에 대해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각 과목별로 살펴보면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의 기본이론과 데이터모델링, 정규화 그리고 SQL문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며 이론적인 기반으로서 데이터베이스 이론과 모델링, 실제 실무에서 사용가능한 정규화 응용, SQL 문장에 대한 학습도 요구된다. 전자계산기구조는 컴퓨터의 기본 작동원리를 학습해야 한다.

박 강사는 운영체제가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컴퓨터의 자원을 어떻게 이용하는가의 관점에 대해“CPU가 사용하는 다양한 프로세스에 대한 제어와 우선순위에 기반한 스케줄링이 필요하며, 전자계산기구조와 연관하여 컴퓨터의 각 장치들을 어떻게 작동시키는지 원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소프트웨어공학은 SDLC(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의 단계에 맞춰 공부해 나가면 된다.

박 강사는“카테고리를 구분하여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데이터통신은 지금 사용하는 통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생각하면서 현실과 관련지어 공부하면 된다”고 귀띔했다.
박 강사는“만약 시간이 부족할 시 기술문제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좋은데 연관분야까지 같이 생각하며 학습하는 것이 좋다”며 “실기는 기사가 되어 현장에 투입되었을 경우 어느 정도 능력을 갖추어야 되는지 생각하면서 학습하되 특히 배점이 많은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덧붙였다.
▲ 진로 및 전망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소지자들은 기업체 전산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언론기관, 교육 및 연구기관 등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 및 운용하거나, 데이터 통신을 이용해 정보처리를 시행하는 업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품질검사 전문기관 기술인력과 감리원 자격을 취득하여 감리전문회사의 감리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는 측량분야수치지도제작업의 정보처리 담당자로 진출가능하고, 정보통신부의 별정우체국 사무장, 사무주임, 사무보조 등 사무원으로 일할 수 있다.
또한 취업 시 가산점을 주거나 병역특례 등 혜택이 있어 실생활에 널리 통용되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학점인정 30학점, 공무원 임용시험시 7급은 3%, 9급은 3% 가산특 전이 있다.
▲ 시험안내
일 정 : 가장 가까운 날짜로는 오는 5월 11일에 시험이 있다
접수일시 : 인터넷 접수-4월 18일(금)~24일(목)
수 험 료 : 필기-1만8000원
실기-2만1000원
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http://www.hrdkorea.or.kr